빗을 수 없으면 수술의 의미가 있을까

2021년 수술입니다. 약을 6년 드신 분인데 1700모낭 정도만 심었습니다.
뒷머리가 좋으셨으니 못해도 3천 모낭, 4천 모낭을 써도 되는 상태였습니다. 앞 라인을 다듬고 정수리 밀도를 조금 올린 정도로 마무리했습니다.
요즘은 더 많이 심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빗질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이렇습니다. 빗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면 수술의 의의가 어디까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존 치료가 많이 발달했습니다. 가릴 만한 면적을 늘리는 일은 보존 치료로도 어느 정도 됩니다. 그러면 굳이 수술에 돈을 쓸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수술에 돈을 쓸 정도면 빗질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수술 범위가 여러 곳으로 나뉠 때는 조금씩 밀도를 올려 가는 접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런데 결과는 좋았습니다
4개월에 이미 좋았습니다. 동반 탈락이 거의 없고 라인도 잡혀 가고 있었습니다. 4개월에 이 정도면 좋은 편입니다.
1년째에 라인이 잡혔고 뒷머리도 많이 남았습니다.
솔직히 옛날에 더 잘한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제가 매너리즘에 빠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수술하지 않은 곳과 맞춥니다
이 수술에서 건드리지 않은 구간이 있습니다. 그 옆의 밀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오히려 이상해 보입니다.
수술하지 않은 곳의 밀도에 맞춰 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 글은 영상에서 설명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일반적인 의학 정보 안내이며, 이식량과 목표는 개인의 상태와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판단은 진료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원본 영상: 유튜브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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