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려고 약을 끊을 이유는 없습니다

약을 드시다가 끊고,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드시면서 수술하면 어떻겠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먼저 볼 것은 약이 아니라 탈모가 진행되는 속도입니다.
속도부터 구분하십시오
속도가 빠른 양상이면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라는 뜻입니다. 그 진행을 어느 정도 막아 놓고 수술하는 것이 맞습니다. 보존치료로 속도를 충분히 늦춰 놓은 다음에 수술로 가는 순서입니다.
여기서 흔한 편견이 하나 나옵니다. 아주 젊을 때 수술하면 심은 자리만 남고 나머지가 뒤로 물러난다는 이야기입니다. 극단적인 예시이긴 하지만, 이후의 탈모를 막지 못하면 수술이 오히려 보기에 안 좋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는 새겨들을 만합니다.
지금 상태로 판단합니다
약을 드시지 않아도 속도가 많이 느려져 있거나 거의 진행되지 않는다고 느껴지시면, 바로 수술하면서 약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지금 진행되는 것 같다면 약을 드시면서 속도가 늦춰지는 것을 확인하고 수술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남성분은 40대, 50대로 접어들면 자연히 속도가 느려집니다. 그런 경우에는 약을 드시지 않는 선택도 가능합니다. 수술 이후에도 같은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끊었다 다시 드실 이유는 없습니다
수술 이후에도 계속 드실 예정이라면, 굳이 수술 전에 끊었다가 다시 드실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계속 복용하는 상황이라면 그 상태에서 남은 부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드시고 계셨다면 끊지 마십시오.
이 글은 영상에서 설명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일반적인 의학 정보 안내이며, 수술 시기와 약 복용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판단은 진료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원본 영상: 유튜브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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