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시간보다 중요한 시간
최초 발행 2024-11-19 / 마지막 검토 2026-08-27

2500모낭, 약 5천 모 기준으로 채취부터 이식까지 대략 4~6시간입니다. 다만 이 숫자는 두피 타입과 조건에 따라 움직입니다.
시간을 좌우하는 것 셋
이식 모낭 수. 당연하지만 인원 구성도 함께 봅니다. 모낭 수를 세고 정리하는 과정을 수술팀이 나눠 맡으면 속도가 유지됩니다.

삭발이냐 비삭발이냐. 삭발은 채취 부위를 짧게 밀어 두므로 채취와 이식이 수월합니다. 비삭발은 채취할 모발을 한 가닥씩 잘라 내며 펀치로 하나씩 골라 뽑습니다. 시간은 길어지지만 밀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로 선택하는 분이 많습니다.
팝핑 현상. 식모기로 모낭을 넣을 때 압력 때문에 방금 넣은 모낭이 다시 튀어나오는 일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다시 넣어야 하니 시간이 늘고 집도의의 피로도 쌓입니다.
정작 봐야 할 것은 다른 시간입니다
채취한 모낭이 공기 중에 있는 시간이 길수록 생존율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전체 수술이 몇 시간인지보다 아웃 오브 바디 타임 — 모낭을 뽑은 순간부터 다시 심을 때까지의 시간 — 이 실질적인 지표입니다.
자라다는 이 시간을 줄이려고 조금씩 채취하고 조금씩 이식하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합니다. 한 번에 다 뽑아 두지 않는 이유입니다.
정리하며
수술이 짧다는 것만으로는 알 수 있는 것이 적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나눠 진행하는지를 물어보시면 더 정확합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 안내이며, 수술 시간과 진행 방식은 이식량과 두피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판단은 진료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원문: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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