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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수염을 머리에 심는다는 것

최초 발행 2024-10-24 / 마지막 검토 2026-08-27

체모를 채취하는 부위

탈모가 많이 진행됐거나 재수술로 후두부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심을 모발 자체가 없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때 턱수염, 음모, 겨드랑이, 다리에서 모낭을 가져오는 것이 체모 모발이식입니다.

순서는 턱수염, 그다음 음모

체모와 후두부 모발

1순위는 턱수염입니다. 굵기가 굵어 이식 후 볼륨이 나옵니다. 이식 면적이 넓을수록 굵은 체모를 먼저 쓰는 편이 유리합니다.

턱수염이 없으면 음모로 갑니다. 겨드랑이 털보다 음모를 먼저 쓰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굵기가 더 굵고, 한 모낭에서 여러 가닥이 나오는 단위를 채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밀도는 머리카락만큼 나오지 않습니다

수술의 중요 포인트

머리카락은 한 모낭 단위에서 보통 1~3가닥이 자랍니다. 체모는 대부분 한 모낭에 한 가닥입니다. 같은 모낭 수를 심어도 보이는 밀도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질감도 다릅니다. 굵기는 턱수염에서 팔다리 털로 갈수록 얇아지고, 사람마다 편차가 있어 두피에 심으면 조금 더 빳빳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자연스러움을 가릅니다.

얼굴에 남는 자국도 봅니다

체모 이식 경과

비절개로 채취하면 미세한 상처가 여럿 생깁니다. 턱수염은 얼굴 정면에서 보이는 부위라 아무리 작아도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체모가 굵고 많아도 후두부 모발만큼 자연스러운 결과를 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체모만으로 진행하기보다, 후두부를 먼저 쓰고 모자란 부분을 메우는 방식으로 씁니다.

정리하며

체모 이식은 선택지가 하나 더 있다는 뜻이지 뒷머리를 대신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후두부에서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한 뒤에 필요한 만큼만 더하는 순서가 맞습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 안내이며, 사용 가능한 체모와 이식 결과는 개인의 모질과 탈모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판단은 진료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원문: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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