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주사는 처음 따끔한 정도입니다

마취 주사가 아프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맨살을 찌르는 것이니 따끔합니다. 마취약이 약간 산성이라 더 그렇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살짝 따끔한 정도이고, 그 다음부터는 괜찮습니다.
처음의 따끔함을 줄이는 방법
- 진동 기구를 함께 씁니다.
- 여쭤보면서 천천히 들어갑니다.
- 시원하게 해 주는 것으로 감각을 눌러 둡니다.
그래도 걱정되시면 아주 간단한 수면마취약으로 살짝 몽롱하게 해 드립니다.
어떤 수면마취약을 쓰는가
마취는 어떤 것이든 일정 부분 위험을 갖습니다. 프로포폴은 위험이 더 있다고 보아, 저희는 그보다 약한 미다졸람을 씁니다. 내시경에서도 쓰이는 약입니다.
아주 소량만 씁니다. 주무시는 것을 거의 인지하지 못할 만큼이 아니라, 살짝 몽롱해지는 정도까지만 씁니다.
마취를 유지하는 방식
처음에는 크게 마취를 돌리기 위해 원액에 가까운 리도카인을 씁니다. 그 다음 뽑거나 심을 때 느낌을 없애려고 추가할 때는 더 약한 것을 씁니다. 지금은 세 부류 정도로 나눠 쓰면서 총량을 아낍니다.
한 번 올려 놓으면 조금씩 자주 챙기는 것만으로 유지됩니다. 반대로 이미 아프기 시작하면 마취약이 많이 듭니다. 아플락 말락 할 때, 아프기 전에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취가 풀리는 신호
아무 느낌이 없다가 이쑤시개로 살짝 찌른 느낌이 들거나, 심은 자리가 화한 느낌이 들면 조금씩 감각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치과 치료를 받고 나올 때를 떠올리시면 비슷합니다. 빈 자리가 아프고, 주변이 화하고, 조금 더 먼 곳은 멍든 것 같은 둔통이 옵니다. 그 타이밍을 빨리 잡아야 합니다.
수술 끝난 날의 통증
수술이 끝날 무렵에는 마취약을 덜 씁니다. 빨리 풀리시라고 그렇게 하고, 대신 진통제를 더 넣어 드립니다.
저희가 드리는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정도의 약한 것입니다. 그 정도로도 조절이 됩니다. 절개 수술에 비하면 훨씬 덜 아픕니다. 아주 많이 뚫는 대량이식이라면 절개 수술과 비슷하게 아플 수 있지만, 적게 뚫으면 훨씬 덜합니다.
대량이식을 하셨더라도 진통제만 제때 쓰면 크게 아프지 않으실 겁니다. 부족하시면 좀 더 드시면 됩니다.
이 글은 영상에서 설명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일반적인 의학 정보 안내이며, 마취 방법과 통증의 정도는 수술 범위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판단은 진료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원본 영상: 유튜브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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