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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약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드리겠습니다. 저는 피나스테리드를 7~8년 넘게 먹었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좋은 상태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올라가니 비는 자리가 생깁니다. 비는 것 자체는 자연스럽고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이걸로 먹고사는 사람이니 다른 걸 시도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두타스테리드로 바꿔 보기로 했습니다. 다만 0.5mg이 아니라 0.2mg부터 시작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려고 합니다. 경과는 나중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0.2mg을 권해 드리는 경우

상담에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0.5mg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
  • 넘어가고 싶은데 아직 나이가 젊다고 생각하시는 분

그런 분들께 「0.2mg과 0.5mg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라고 설명드리며 0.2mg을 권합니다.

근거

약은 용량에 비례해 효과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초반에 크게 오르고 그 뒤로는 완만해집니다. 그래서 0.2mg과 0.5mg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국내 11개 대학병원에서 남성형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두 용량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한 임상이 있었습니다.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비교 임상이었고, 결과는 뚜렷한 차이가 없다는 쪽이었습니다.

효능만이 아니라 안전성 면에서도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 글은 영상에서 설명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일반적인 의학 정보 안내이며, 언급된 약물은 전문의약품입니다. 복용 여부와 용량은 반드시 진료를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원본 영상: 유튜브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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