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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차에 더 빠져 보이지 않았습니다

3개월 차까지만 보는 짧은 케이스입니다. 보통은 1년까지 보고 말씀드리는데, 이번엔 중간 경과 하나를 공유하려고 가져왔습니다.

수술 전

먹는 약을 4년 넘게 드셨는데도 전반적으로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이런 경우 두피 상태도 좋지 않은 구역이 함께 있습니다. 한국 분들은 피지 분비 조절이 안 될 때 탈모가 겹쳐 나타나는 양상이 흔합니다.

젊은 나이에 많이 진행되어 후두부 아래쪽 밀도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염증도 있었습니다.

3500모낭 이상을 썼습니다. 당시에는 0.9mm를 기본으로 썼고, 펀치를 여러 번 갈아 가며 진행했습니다.

가장 두려워하시는 부분

기존 모발 사이에 심는 수술에서 제일 걱정하시는 것이 동반 탈락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이 「동반 탈락이 생기면 그 머리는 안 난다」고 오해하십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영양을 잘 공급하고 염증을 관리하면 대부분 회복됩니다.

3개월 차

3개월은 동반 탈락이 가장 심하고 회복이 시작될까 말까 하는 구간입니다. 상담에서 「수술 전보다 더 빠졌다」는 말씀을 많이 듣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분은 그 시기에 빠지지 않고 그대로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보통은 3개월 차에 수술 전과 비슷하게 보입니다. 이식모는 어차피 빠지고 주변도 함께 빠지니 오히려 휑해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이 시기에 바르는 앰플 형태의 제품을 함께 써 보시게 했습니다. 염증을 유발하는 인자를 누르고, 빠지는 주기에 들어간 모발을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 것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반신반의했습니다. 이 결과가 그 제품 때문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비슷한 케이스를 최근 몇 건 더 보고 있어서 눈여겨보는 중일 뿐입니다. 안 하셔도 됩니다.

동반 탈락을 줄이는 쪽

애초에 주기가 바뀌지 않게 막는 것이 최선입니다.

  • 뽑고 심을 때 손상을 줄입니다. 혈관 분포가 나쁜 분일수록 동반 탈락이 잘 생깁니다
  • 수술 전에 준비합니다. 담배와 술을 줄이고, 식사와 운동을 챙기고, 염증을 먼저 잡습니다
  • 생겼다면 빨리 연락 주십시오. 염증을 정리하고 영양을 공급하고, 보톡스를 적절히 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바르는 미녹시딜은 그 자체가 쉐딩을 일으켜 초기에는 오히려 더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1년까지 봐야 합니다

3개월이 좋았다고 1년이 좋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사이 기존 모발이 계속 빠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수술이 잘됐는지만 따질 것이 아니라 기존 모발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함께 추적해야 합니다. 1년 이후에도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은 뵙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영상에서 설명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일반적인 의학 정보 안내이며, 언급된 경과는 개별 사례로 모든 분에게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판단은 진료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원본 영상: 유튜브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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